마인크래프트 싱글 플레이 명령어 공략

이번 시간에는 마인크래프트 싱글 플레이 명령어 공략을 간단하게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. Minecraft에서 명령어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게임을 직접 정의할 수 있다. 그래서 단지 마크를 플레이하는 것보다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다.

Minecraft에 존재하는 커맨드 즉, 명령어는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핵심적인 명령어를 위주로 다룬다. 그리고, 서버가 아닌 싱글 플레이 게임 명령어라는 점 참고 바란다. 그럼 본격적으로 어떤 명령어가 있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.

마인크래프트에서 명령어를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. / (슬래시) 키를 누른 다음 원하는 명령어를 입력한 뒤, 엔터키를 누르면 된다. 참고로 슬래시를 입력한 다음에 띄어쓰기를 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라는 점 기억해 주자.

내가 원하는 마인크래프트 명령어를 찾아서 위의 방법을 따라 입력했는데, 명령어 사용 권한이 없다면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. 이런 경우에는 마인크래프트 치트를 활성화하는 작업을 통해서 명령어를 사용할 수 있게 설정할 수 있다. 방법은 다음과 같다.

명령어 사용이 안 되는 싱글 플레이 월드에 접속한다. 게임에 접속했다면 ESC 버튼을 눌러서 마크 Setting 옵션을 연다.

설정 우측에 있는 랜서버 열기 버튼을 누른다. 랜서버를 설정하는 화면에서 치트 부분을 클릭하여 사용으로 바꿔주자. 그리고 마지막으로 랜 세계 시작 버튼을 눌러 저장하면 끝이다. 이제 명령어를 자유롭게 사용해 보길 바란다.

플레이어의 게임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명령어이다. 게임 모드의 종류는 서바이벌, 크리에이티브, 어드벤처, 관전자 이렇게 총 4가지가 존재한다.

서바이벌 모드는 가장 일반적인 마인크래프트 게임 모드이다. 플레이어가 데미지를 입고, 아이템 사용이 한정적인 모드라고 생각하면 된다.

두 번째 모드인 크리에이티브 모드는 다른 말로 게임 모드라고 불리기도 한다. 이 상태에서는 하늘을 날 수 있으며, 다른 몹으로부터 공격받지 않고 포션, 낙하, 용암, 익사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. 주로 대규모 건축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.

어드벤처 모드는 직역하면 모험이다. 이 상태에서는 블록을 설치하거나 파괴할 수 없다. 그리고 몹들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 있다. 즉, 서바이벌 상태인데 건축이 제한된다고 할 수 있다. 어드벤처 모드는 미니게임 용도로 사용하면 적합하다.

마지막으로 관전자 모드는 말 그대로 맵을 관전하는 모드이다. 크리에이티브 상태와 동일하게 관전자 상태에서도 공격을 받지 않는 상태가 되지만 블록을 설치하거나 파괴할 수 없다. 오로지 관전을 위한 모드이다.

마인크래프트에서 스폰 지점을 설정하는 명령어이다. 스폰 지점은 플레이어가 사망하고 다시 부활할 때 이동하는 장소를 의미하는데, 스폰 포인트 명령어를 입력하여 그 위치를 인위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. 참고로 침대에서 수면을 취하면 스폰 포인트가 해당 장소로 바뀌게 된다.

플레이어를 죽이는 명령어이다. 플레이어 부분에 죽일 대상을 정하고 이 명령어를 입력하면 해당 유저는 사망하게 된다. 만약 플레이어 입력란에 아무것도 입력하지 않고 킬 명령어를 입력하면 내가 죽게 되니 조심하도록 하자.

참고로 명령어 입력 시 <> 부분은 제외하고 플레이어 닉네임만 입력하도록 한다.

특정 유저에게 아이템을 지급하는 명령어이다. 이 명령어를 입력할 때 아이템 이름 부분에는 해당 아이템의 코드 또는 영문 이름을 입력하여 지급하면 된다.

참고로 아이템 코드는 F3과 H 키를 동시에 눌러 확인할 수 있다. 사실 이 명령어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크리에이티브 모드에서 아이템을 꺼내서 주는 것이 더 간편하긴 하다. 기브 커맨드는 크리에이티브 모드가 제한된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.

게임의 난이도를 설정하는 명령어이다. 0은 평화로운 상태로 체력 회복 속도가 빠르며 밤이 되어도 몬스터가 생성되지 않는다. 1~3 모드는 몬스터가 생성된다는 점에서 동일한데, 숫자가 올라갈수록 몬스터의 데미지가 강해지고 체력이 높아진다.